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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6일 일요일
상상마당 라이브홀
18:00~21:05

어제와 비슷하게 예매확인 시간 + 5분 정도에 상상마당에 도착했는데,
입장번호는 13번이다.
사흘째 '그대없는, 그대곁에' 앨범을 받고,
선착순 50명에게만 준다는 '아트하우스 모모' 영화티켓을 받았다.
이제 '그대없는, 그대곁에'는 무려 4장이다 -_-; 누구한테 주지?
아트하우스 모모는 이대 근처에 있는데, 언제 갈 일이 있을지 의문이지만
일단 유효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기에 보관해 놔야겠다.


오늘 공연 시작전 영상은
'마법의 세계 녹터나', '네스티', '나이키 슈퍼러너', '도나웨일 공연', '동영상/플래쉬 주의' 등이 어제와 같았고
'크로노스 윙'과 '검은방' 게임 영상이 없어졌으며
에피톤 프로젝트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영상이 꽤 많이 나왔다.
이거 노래도 좋고 영상도 예쁘다. (과연 솔로가 훈훈해 해도 되는가? ㅠ_ㅠ)
(바로 영상 임베드하고 싶은데 퍼가기 링크가 이상한데로 가있음)

사흘만에 얻은 첫번째 경고영상



어른아이

지난 구로아트밸리 공연 이후 두번째로 보는 무대다.
그때 너무 고마울 정도로 감명깊게 들어서,
사실 오늘 공연은 어른아이 때문에 온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른아이 노래들은 조용조용한 곡들이 많아서
의자 삐그덕거리는 소리나 작게 기침하는 소리까지 참으며 들어야 한다.
노래의 끝도 좀 아리송해서 어른아이가 멘트하는걸 확인해야 함 ^^

숨소리까지 신경쓰는 긴장감이 공연의 즐거움이 될 정도로
어른아이의 목소리와 멜로디가 좋다.

무대 위에 설 때마다 너무너무 떨려서
약을 먹어야 할지, 병원에 가봐야 할지 고민했다는 어른아이.
병원은 또 어디를 가야 할지.. 정신과 가면 괜히 이상한 소문 날까봐 못가겠고
해서 자신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단다.
일단 30번의 공연을 해 보고 그래도 증상이 가시지 않으면 공연을 포기하기로..
이제 26번 정도 남았는데, 무대 울렁증 빨리 극복해 내길 바란다.

공연을 마치고 내려가는데, 아쉽지만 왠지 앵콜할 분위기는 아니다.

그런데 다시 무대에 올라오더니 이장혁의 노래를 한곡 불러줬다. (제목이 뭐더라...)

Cajon (카존) 이란 악기가 사용되었는데, 괜찮았지만 이 악기의 볼륨이 조금만 낮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어른아이 -
1. B TL B TL
2. 상실 
3. Annabel lee 
4. Fool 
5. You 
6. 아니다 
7. 누수(이장혁)



이장혁

노래는 몇 번쯤 들어봤지만
얼마 전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본거 말고는 거의 알지 못하는 뮤지션이다.
예습도 미처 못하고 가서 아는 노래가 거의 없었다.

다만 마지막의 '스무살'은 몇번 들어보기도 한데다 워낙에 멋진 공연이었다.
끝나고 근처에 앉은 사람중 하나는 자기 속의 무언가를 꺼내게 하는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한다.


- 이장혁 -
1. 오늘밤은
2. 청춘
3. Sad thing (어른아이)
4. 아우슈비츠 오케스트라
5. 조
6. 스무살


국카스텐

공연도 처음, 노래도 예습 수준으로 몇번밖에 들어보지 못한 밴드지만 꽤 좋다.

다른 세 팀이 조용조용한 노래를 하는 반면에,
국카스텐은 '사이키델릭 록'이라서 앉아서 보는게 맞지는 않아서
공연하면서 점핑과 헤드뱅잉도 관객석을 등지고 한다. ^^

원래 공연하면 안경에 뿌옇게 김이 서릴 정도로 땀이 나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관객들도 조용하고 해서 깔끔하다고.
좌석제에 맞게 선곡한게 이정도면 원래는 얼마나 뜨거울지 기대가 된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고양이 소야곡'을 국카스텐 버전으로 편곡해서 불러줬는데,
공을 굉장히 많이 들인듯 하다.
완전 국카스텐의 노래로 탈바꿈해서 으스스한, 소름이 돋을 듯한 느낌을 준다.

오늘 밴드 순서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바꿔서
관객들을 일으켜 세운 다음에 공연했으면
다들 좀비떼 모드로 ^^ 더 신나게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 국카스텐 -
1. 미로
2.
3. 파우스트
4. 가비알
5. 고양이 소야곡
6.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역시 송은지 누님의 목소리는 들을 때 마다 사근사근하다. (맞는 표현인가?)
4집에 들어갈 새 노래들이 많았는데,
송은지씨가 베이스를 연주해서 전체적으로 노래들이 풍성해 졌다.
확실히 멜로디언이 들어간 곡이랑 베이스가 들어간 곡은 느낌 자체가 확 다르군.

근데 아직 베이스에 익숙하진 않은지
처음 베이스 잡고 튜닝하는데 잠시 시간이 멈춰서 있다. ^^

뭔가 공연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던 모양이다.
음원 데이터가 날아간게 아닌가 싶은데,
그거 때문에 국카스텐의 노래를 불러주지도 못했다. 나중에 기회되면 꼭 해주겠다고.

그러고 보니 이번 공연엔 노트북도 꽤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듯 하다.

억울한게 있다고.
민홍님과 은지님을 부부로 아는 사람이 많다고 하소연이다.
근데. 뭐. 내가 봐도 그런 딱 느낌인데 -_-;

1달쯤 산골에서 있었는데, 벌레는 원없이 봤단다.
이제 바퀴벌레가 몸을 타고 다녀도 끄떡없다는 민홍님 말씀.
앞에 앉아있는 외국인에게 "Do you know 벌레? bugs?"

아, 내 옆자리에 DSLR로 촬영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다른 공연엔 얌전하더니 이번 공연에 유독 많이 찍는걸 보니 소아밴 팬인가보다.
근데 뭐 조용한 노래 할 때도 셔터소리로 박자맞추고 있으니 팬 맞나? -_-;
(아마 조용한 노래할 때 민홍씨나 은지씨 움직임이 적어서 사진찍기 편해서인가)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1. 생각
2. 할머니
3. 지금
4. Bugs fly again
5. All the dancer
6. Diamond book
7. 착각
8. 티비에 나온 사람
9. 안녕 슈퍼맨
10.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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